【포천】포천시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포천아트밸리에서 ‘제3회 포천아트밸리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포천아트밸리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는 국내 색소폰 동호인들에게 초미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으며 색소폰 연주 부흥에 주축이 되고 있다.
아울러 색소폰 동호인들의 꿈의 무대가 되고 있으며, 폐채석장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된 독특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국내 유일의 색소폰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국내 최고의 재즈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씨의 축하무대와 스타킹에 출현한 색소폰 신동 이수정의 앙증맞은 공연도 함께한다. 또한 비보이들과 색소폰 연주자들이 함께 배틀을 벌이는 등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준비돼 ‘제3회 포천아트밸리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수 아마추어들이 실력을 뽐낼 이번 대회에 지금까지 50여 팀, 8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아트밸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들리는 그림, 보이는 음악展’을 준비해 명화와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를 9월까지 개최하며, 누구나 전시장에 본인의 그림을 직접 그려 전시할 수 있는 ‘나도 화가 갤러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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