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공장부지 선정에서부터 환경배출 인허가, 현황 측량 등에 이르기까지 공장설립 인허가 전 과정을 무료 대행해 주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본부장 박찬득)가 금년 상반기 114건의 공장설립 대행업무를 처리하며 수도권 내 공장설립 희망 기업체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이는 7개 기업이 입주하는 가평미니단지 조성 대행비용 약 2억3천만 원과 민원인이 민간컨설팅에 공장설립을 의뢰할 경우 건당 250만 원 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총 5억 원 이상의 기업비용 절감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세부 승인 내역을 살펴보면 공장등록이 59건(52%)로 가장 많았고 변경승인(업종·신설·등록)과 신설승인 등이 각각 40건(35%)과 15건(13%)을 차지해 다양하게 공장설립을 대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괄대행 지원업무의 일환인 환경(87건), 측량업무(28건)도 115건을 대행, 공장설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들의 도우미 역할을 했다.
류영현 고객지원팀장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지자체에 상담창구를 설치해 무료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장설립 관련 제도 개선과 기업 애로 해결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기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공장설립 관련 공장의 등록, 신·증설, 창업, 환경배출 인허가, 각종 측량업무 등의 무료 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키콕스벤처센터 3층(구로동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 또는 지자체별 상담창구(광주·포천·양주)를 방문하거나 전화(☎070-8895-73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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