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천중부경찰서가 관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여름파출소를 개소하는 등 휴가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영흥면장을 비롯해 경찰 관계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피서 인파가 몰리는 십리포해수욕장 및 주변 일대를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지로 만들기 위해 ‘십리포 여름파출소’를 개소, 다음 달 21일까지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

십리포 여름파출소에는 경찰관 3명과 방범순찰대원 10명 등이 3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피서지 범죄 예방, 질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행락객 등과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옹진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익사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피서지 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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