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포천시는 최근 주차 문제로 집단민원과 집회 등 지속적 민원이 발생하자 원앙길 포천동 주민센터 정문사거리~국민마트 앞에 노상주차장 25면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CCTV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과 최근 포천시내 상가인들의 집회 및 강력 반발에 따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조성공사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노상주차장 설치 장소인 원앙길은 노폭이 좁아 다소의 문제점이 있으나 부족한 주차장 현실을 감안해 포천서와 협의, 한쪽 차선을 노상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7월 중 공사를 마치고 8월 한 달 동안 무료 시범운영을 한 후 9월부터 포천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신읍동 보건소 옆 왕방로 제3쌈지공영주차장과 중앙로 제1쌈지공영주차장(포천단위농협 뒤)에 주차면 180면 무료 주차장과 포천감리교회, 구절초길(천주교~신읍사거리) 유료 노상주차장, 원앙길(포천동 주민센터 정문사거리~국민마트 앞) 유료 노상주차장에 주차면 112면 등 총 29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