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기도제2청은 21일 기획재정부 류성걸 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포천 소흘~남양주 화도를 연결하는 수익형민자사업(BTO)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제2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금년 10월 제3자공고를 거쳐 내년 2~3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비는 8천400억 원(보상비 포함)으로 연장 29.7㎞ 왕복 4차로다.

포천~화도 간 고속국도는 2020년 완공 목표인 제2외곽순환고속국도 263.4㎞ 구간 중 일부 구간으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해 화도~양평과 김포~포천, 서울~춘천을 연결하는 노선과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 준공 예정인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국도와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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