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블룸버그=연합뉴스) 세계 최대의 컴퓨터 관련 서비스 업체인 미국 IBM사(社)가 뉴욕시내에서 3개 병원을 운영하는 뉴욕대(NYU) 당국과 10년간 3억8천만달러의 전산망 운영 및 지원체계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대 메디컬 센터, 뉴욕 다운타운 병원, 마운틴 시나이 병원에서 일하는 310명의 직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IBM 관리체계로 넘어가게 계약에 참여한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계약에는 경쟁업체인 엘렉트릭 데이터 시스템(EDS), 컴퓨터 사이언스(CSC)등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