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일 소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경민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서는 이제승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과 경민대학교 안동교 학과장, 장미환 소흘읍장과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산학협력협정서를 교환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로 경민대학교는 내년 3월 e-비즈니스경영학과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내에 개설하게 된다.

이제승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재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한글교실, 중입검정고시반, 고입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고 9월에는 대입검정고시반도 개설될 예정이다”라며 “산학협력 체결로 전문학사 학위과정까지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문화를 확산시켜 포천시 교육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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