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폐기물처리업체인 ㈜그린엔텍이 재능대학에 매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능대는 8일 오전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이기우 재능대 총장을 비롯해 임옥식 ㈜그린엔텍 대표이사와 김정기 삼성화재해상보험 부천지역단장, 대학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 및 취업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임옥식 ㈜그린엔텍 대표가 기탁금 500만 원을 이기우 총장에게 전달했고, 특히 임 대표는 앞으로 매년 500만 원씩 정기적으로 재능대에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임옥식 대표는 “환경보건과의 우수한 졸업생들이 우리 회사에 취업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등 회사의 지속적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재능대학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능대는 이날 김정기 삼성화재해상보험 부천지역단장과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채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빠른 시일 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