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여성복지관이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4~6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방학특강’을 실시한다.

9일 여성복지관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건전한 여가 선용과 정서 함양 및 잠재된 창의력 계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될 꾸러기 방학특강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꾸러기 방학특강에서는 아동의 흥미 유발 및 발달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마술교실·방송댄스·요술풍선·요리교실 등을 실시하고, 동물에 대한 호기심 해소 및 푸른 초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낙농목장 현장체험이 진행된다.

김옥순 관장은 “이번 꾸러기 방학특강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방학생활을 유도하고 단체활동을 통한 아동 간의 상호 이해 및 협동심 고취로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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