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난달 말 포천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단체, 기업체와 시민들이 수재의연품을 포천시에 기증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는 16일 현재 개인, 단체 및 관내 업체 등 23곳에서 쌀 1만1천340㎏(20㎏짜리 567포), 라면 968박스, 생수 1천901박스, 이불, 의류, 구급약품 등 10개 품목을 기증 받아 관내 이재민 345가구 등에 쌀 6천980(20㎏짜리 349포), 라면 813박스, 생수 1천966박스, 이불 64채, 장화 230켤레 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기증된 물품은 수해가구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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