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포천시는 지난 22일 교육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해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관내 자랑스러운 학교육성 프로그램 선정 초등학교 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월 ‘2011년 포천시 교육지원기본계획’을 수립, 관내 학교의 학력 신장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학교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육성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했다.
그리고 6월 최종 정교·포천·노곡·창수·신북·선단초등학교를 선정해 시비 3억2천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달 4일에는 선정 학교에 선정패를 수여했다.

교육협력네트워크 강화의 지속사업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장원 시장과 이철웅 교육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자랑스러운 학교육성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 다짐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성장하는 교육 소통의 자리가 됐다.
서장원 시장은 “지역의 비전은 교육과 직결된다”며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교육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적극적인 교육지원시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9월에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리 준비하는 대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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