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지사장 박효수)는 지난 26일 포천시 소흘읍 고모저수지에서 소흘읍 직원 및 제2군수 사령부 56탄약대대 장병과 고모3리 주민, 기간제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주변 쓰레기·부유물 등 약 2t을 집중 수거하는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소흘읍 고모3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모지구 수질관리협의회를 구성해 매월 정기적으로 저수지 제방 풀깎기와 수면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며 깨끗한 저수지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연천·포천지사는 연천 2곳, 포천 12곳의 저수지 환경관리 차원에서 매월 내고향 물살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천·포천지사 관계자는 “행락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매월 치우고 있으나 환경정화에 종사하는 인력이 부족해 저수지 환경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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