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군산, 목포, 여수, 인천에서 연 156척이 152, 153, 154, 162, 163, 172, 173, 174, 193, 194, 202, 203, 204, 211, 223 해구에 출어 총 821.5t, 척당 5.3t을 어획했다. 평년 같은 기간에는 연 247척이 출어해 총 1천629.2t, 척당 6.6t을 어획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해 20% 감소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연안수온의 상승에 따라 19~20℃의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북상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경기만에서 흑산도 연안까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요 어획 대상어종은 강달이, 병어, 벤댕이, 아귀, 갈치 등이 되겠다. 어획량은 지난주에 비해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선저인망(대형쌍끌이) 어업
지난주 인천에서는 조업실적이 없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는 연 7척이 출어해 총 42.5t, 척당 어획량 6.1t을 어획했다. 척당 어획량은 100% 감소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갈치, 오징어, 병어를 주 대상어종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형외끌이의 경우 이전의 어획경향을 분석해보면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발쥐치, 강달이, 옥돔, 가오리류, 두족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