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전염병 예방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각종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하절기 방역사업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
 
보건소는 자체적으로 방역소득을 실시했으나 이번부터는 방역 소독업체 3개소를 선정, 쓰레기장, 하천 등 방역취약지역을 주 5회에 걸쳐 분무 및 연막 살충, 살균소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방역사업은 오는 9월까지 공공근로인력 4명을 투입, 주거 환경이 열악한 영세가정 및 비인가 사회복지시설 383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및 재래식 화장실 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시민들이 영세가정이나 취약지역에 대해 방역을 요청해 오면 언제든지 방역소독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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