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주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9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난방, 도배, 장판, 설비 등 집수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직접 시공자로 참여하고 있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물론 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까지 제공해 자활기반조성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집수리 대상은 총 688가구로 지난해는 47가구의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총 121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연차적으로 전대상가구에게도 집수리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집수리비용은 가족 수에 따라 3~4인 가구를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이웃돕기성금, 수급자 자부담으로 추가공사를 할 수 있으며, 집수리사업의 범위는 건축허가 조건에 의한 대수선공사를 제외한 구조보강, 도배, 장판, 난방, 기타편의시설 설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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