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1일 오전 본관 1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삼성전자서비스㈜ 대표 8명과 대학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아카데미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는 삼성동인천서비스㈜·삼성김포서비스㈜·삼성일산서비스㈜·삼성부천서비스㈜·삼성강서서비스㈜·삼성관악서비스㈜·삼성광명서비스㈜·삼성구로서비스㈜·삼성영등포서비스㈜ 등 삼성전자서비스 9개 센터를 대표해 박봉남 삼성동인천서비스㈜ 대표가 장학금 5천955만 원을 이기우 재능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4월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한 재능대는 디지털정보전자과 삼성전자서비스반 전체 참여 학생 40명 중 현업 연계 프로젝트를 우수하게 수료한 3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1인당 약 16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기우 총장은 “재능대학은 지역 내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많은 변화를 하고 있으며, 이번 청년취업아카데미 삼성전자서비스반 운영도 회사에서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대는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3개 부문에 선정돼 삼성전자서비스반을 비롯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경제TV 등에서 약 130명의 학생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참여 사업체에 70%의 인원이 취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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