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리츠팰리스 웨딩홀(인천시 남구 주안동)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동거 중인 저소득 10가정을 대상으로 ‘제19회 한마음 합동결혼식-둘이 모여 하나되는(1+1=1) 위대한 탄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부부의 연을 맺고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을 축하했다.
또한 합동결혼식을 위해 리츠팰리스 웨딩홀과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점, 홈플러스 인하점 등 지역사회 많은 기관의 후원과 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을 비롯한 내빈의 축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한마음 합동결혼식은 1993년부터 올해까지 총 19회 동안 190쌍의 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새터민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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