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연초부터 발 빠른 행보를 통해 광장 사용을 선점한 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농·특산품 대축전을 개최한다.
특히 좀 더 다양한 구성과 참여를 통해 진행될 금년 행사는 10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걸리, 인삼, 사과·포도 판촉 마케팅과 다양한 구성의 전시관(전통 막걸리관, 100년 개성인삼 홍보관, 오토캠핑 홍보관, 한과문화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판매자와 KBS 탤런트 극회의 일일 홍보원이 참여해 행사장 방문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9개 시·도 142개 시·군이 참여한 2011 나눔 서울장터에 참가해 부스 운영과 인력 마케팅 등으로 10월 대축전의 사전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금년도 행사에 대한 업체 및 단체의 참여 신청은 지난달 26일 1차 완료됐으며, 오는 9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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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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