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관내 지하철역사를 중심으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26일 공사 측에 따르면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2시간씩(평일 오후 6시, 주말 오후 3시) 고양시 관내 지하철 3호선 화정·정발산·주엽·대화역 등 4개 역사에서 음악회를 연다.

지하철역사에서 여는 이번 공연에는 안데스 전통음악, 오카리나 연주,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연된다.
또한 공사는 다음 달 6일 전국체전 개막에 맞춰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체육관에서 시민작품 전시회, 북카페를 열고 7일에는 생활체육 댄스페스티벌을 선보인 뒤 10월 말에는 유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전국체전 개최도시의 자긍심과 문화적 수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작은음악회를 마련한 만큼 시민들께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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