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 대야동(시흥나들목)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광덕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로(계수대로)가 오는 29일 개통됨에 따라 서울까지 3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왕복 6차로, 총연장 6.47㎞로 개통되는 서해안로는 대도시권 광역도로 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개통될 경우 교통 체증이 심한 부천 도심과 서울 중심지를 진입하지 않아도 된다.
서해안로 개통식은 29일 오후 2시 계수대로 계수나들목 도로 현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등 단체장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서해안로 개통으로 부천·서울 방면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와 함께 내년 말 완공 예정인 국도 39호 우회도로와 연계해 대야·신천 주거지역 내 교통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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