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전철을 타고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코레일투어와 가평군은 임진년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학생, 연인들을 대상으로 전철을 이용한 가족특선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상품은 1급수가 흐르는 가평천에 사는 송어를 낚는 송어얼음낚시 체험과 은하수가 땅에 내려앉은 오색별빛정원을 산책할 수 있다.
오전 10시 상봉역을 출발하는 경춘선급행전철을 이용해 가평역에 도착, 연계버스를 타고 축제장에 도착해 얼음송어낚시, 썰매 타기, 얼음꽃과 얼음조각, 공연보기 등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를 체험하게 된다.
축제를 신나게 즐긴 후에는 연계버스를 타고 별빛이 내려앉은 아침고요수목원에 도착해 오색별빛정원을 거닐게 된다.
30만여㎡에 300만 개의 빛을 발하는 이 축제는 수목원 그대로의 풍경을 빛으로 빚어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 동화 속 나라로 변신한다.
화려한 별꽃을 가슴에 녹인 후 연계버스를 타고 청평역에 도착, 전철을 타고 귀갓길에 오르는 것으로 특선여행을 마감하게 되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여행은 1월 7일, 8일, 10일, 12일 14일, 15일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여행요금은 어른 3만 원, 소인 2만4천 원으로 연계버스비, 송어얼음낚시 및 오색별빛정원 입장료, 보험료가 포함된 가격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