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사회적기업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농어촌 공동체회사 등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통합 지원을 담당하고 비상근 센터장 1인을 포함해 총 3인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센터를 함께 운영해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청년리더를 육성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확보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과 관련된 기본적인 상담과 함께 경영컨설팅 제공, 사회적기업 한마당 개최, 남양주시사회적기업가대학 운영, 사회적기업 창업공모전, 착한소비캠페인 진행 등의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김한철 고용경제과장은 “시 센터에서 추진되는 사업뿐 아니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50개 사회적기업을 육성, 1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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