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30일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된 경복대와 공익을 우선하는 사회적기업의 이념을 상호 존중,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경복대 전지용 총장은 “사회적기업의 재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인사말을 했으며,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구자덕 회장은 “활기찬 시장경제와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회원사 기업과 경복대학교는 실질적인 교류로 상호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복대와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등 학술 교류를 통한 협력 ▶현장실습, 인턴, 취업, 교육 등의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에코그린을 비롯한 21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는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윤을 추구하는 일반 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