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놀이마당과 2부 참여·체험마당, 3부 어울마당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대보름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광주문화원 전통예술단의 판소리와 경기민요, 노인복지회관 해달별예술단의 북 공연, 우리춤 우리가락 등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참여·체험마당에서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지회장 임창순)에서 민속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해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연이라는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해 세대 간의 통합을 이뤘다.
또 전통연 만들기 체험, 윷놀이 및 제기차기 경연, 큰줄넘기, 줄다리기 등 참여행사와 보름음식 맛보기, 귀밝이술 체험, 부럼 나누기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시민들의 한 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 달집태우기 행사로 시민들은 올 한 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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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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