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국회의원 선거 민주통합당 이종걸(안양 만안), 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 2명의 예비후보가 법률소비자연맹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9일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18대 지역구 국회의원 220명을 대상으로 2008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공약 이행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 의원이 공약이행률 86%, 심 의원이 80%를 기록했다.

이들 의원은 지난 27일 서울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공약이행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 18대 국회의원 가운데 공약이행률 80% 이상을 기록한 의원은 모두 3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내에서는 이들 의원을 포함한 5명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처음으로 국회의원들의 공약 이행 및 달성 성적을 계량화했고, 이번 4·11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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