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학교, 더불어 배우고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가평교육의 힘찬 출발이 시작됐다.

가평교육지원청은 ‘학생은 바른 인성과 학력 향상을, 교사는 가르치는 일에 전념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학부모는 학교 참여 및 소통 확대를 위해’라는 목표로 2012 가평학교혁신지원단 발대식을 지난 22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5일 가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가평학교혁신지원단은 교장·교감·교사 등 총 23명이 4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가평교육 5대 혁신 과제의 조기 정착, 혁신학교 확산 지원,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가평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혁신교육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가평교육지원청 김형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혁신은 교육의 기본을 살리는 것이다. 교육의 기본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 있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을 만들자는 것이다. 혁신지원단의 노력을 통해 새로운 가평교육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단을 이끌게 된 이교섭 상색초 교장은 “혁신지원단에서 추진할 ‘교육지원청-학교 간 내부 토론문화 정착’, ‘지역협력교사제 T+1’, ‘3·3·3 혁신클러스터 운영’ 등은 소통과 공감, 평등, 평화의 학교 혁신으로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만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지원단 활동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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