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2일 경찰청,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통일부 등 5개부처 492명 인력증원을 골자로 한 직제개정안을 마련,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증원되는 부처는 파출소 3교대근무 실시와 마약수사과 신설 등으로 인한 경찰청 408명 증원, 정부중앙청사 별관 신축에 따른 행자부 50명 증원, 통일부 14명, 해양수산부 14명 등 모두 492명이 증원된다.
 
행자부는 경찰청의 경우 민생치안 인력확보를 위해 408명의 충원이 있었지만 불필요한 기능직과 고용직 인원을 줄여 실질적인 증가인원은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올해 직제개편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오는 2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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