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와 저소득층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저소득층 임산부와 미혼모, 안질환자 등의 지원 등 6개 분야 사업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우선 오는 9월 저소득층 임산부를 위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와 12월 ‘사랑의 김장 및 쌀 나누기’ 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 백내장과 녹내장 등 안질환자 지원, 미혼모 대상 건강검진 및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지원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는데도 서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안양월드휴먼브리지는 회원 3천여 명을 둔 국제구호개발 시민사회단체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장애인 영양 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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