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2대 사장에 대통령 비서실 환경비서관을 역임한 박대문(54) 관리관이 취임했다.
 
박 사장은 지난 68년 광주고, 73년 전남대 상과대학 경제학과(학사), 93년 미국 일리노 주립대 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다.

또한 경기대 대학원에서 환경 경제학을 전공,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
 
78년 제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79년 환경청 행정관리, 부산환경지청 계획과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89년 평가제도과장(서기관), 91년 해외교육훈련 파견(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96년 정책총괄과장(부이사관), 99년 환경정책국장, 대기보전국장(이사관)을 거치며 환경부에서 외길을 걸었다.
 
2001년 3월 대통령비서실 환경비서관, 2002년 관리관으로 승진했고 지난 3월6일까지 대통령비서실에서 환경비서관으로 재임했다.
 
가족사항으로 부인 조현숙(52)여사와 1남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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