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텍스,한국가스공사,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가스텍 코리아(Gastech Korea) 등 5개 기관은 4일 킨텍스 204호실에서 ‘Gastech2014 개최에 관한 협력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가스텍코리아 사장 김호경,경기관광공사 사장 황준기,한국가스공사 기술부사장 이석순,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이재경, 킨텍스 사장 이한철. /연합뉴스
세계 최대 에너지산업전인 ‘가스텍(Gastech) 2014’를 유치한 킨텍스(KINTEX)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Gastech Korea 등 4개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일산 킨텍스 204호실에서 열린 ‘Gastech 2014 개최에 관한 협력 협약’에서 한국가스공사는 메인 스폰서로 행사를 주관하고 킨텍스는 행사 대행을 맡아 행사 전반을 운영하며,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유명 관광지 소개 등 한국문화 홍보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Gastech은 세계가스회의(World Gas Conference)와 국제 LNG Conference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가스 전시·컨벤션 행사로 지난 1972년부터 18개월 주기로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열린 총회에서 오는 2014년 3월 24일 개막하는 제27회 전시회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됐다.

특히 Gastech 2014는 한국이 유치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순회 전시회로 해외 30개국에서 1만4천여 명이 참가해 경제적 파급효과만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드림팀이 구성됐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차질없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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