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도시 그림기대회에서 내빈들과 시민들이 녹색기후기금(GCE) 유치기원으로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홍승남 기자
미래도시그리기대회에선 유엔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유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금융기구로 인천지역에 연간 1천900억 원 정도의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지난 20일 사무국이 결정되는 제2차 이사회가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어 바로 옆에서 진행됐던 미래도시그리기대회에서도 사무국 유치의 성공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그 가운데에서도 사무국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는 단연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종이비행기는 오색찬란 무지갯빛 색종이로 만들어졌다.

본무대에 오른 주요 내빈과 관람객들은 각각 종이비행기를 손에 잡고 “CGF 사무국의 인천 유치를 축하합니다”라는 함성을 외치며 하늘 높이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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