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에서 평생학습에 힘써 오던 오산(원종동·사진)씨가 ‘2012 제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 씨는 그동안 자신과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활동하며 부천시 평생학습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평생학습대상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사회 각 분야의 평생학습 우수 사례를 발굴해 개인, 시설 및 법인 또는 단체, 기업, 학습동아리,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한편, 오 씨는 평생학습을 통해 6개 분야의 학위와 자격증 10개를 취득했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다문화 한국어교실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오정구청 청소년 정보문화아카데미 운영, 오정구 마을신문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산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주민이 함께하는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붐 조성에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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