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28일 부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FTA 활용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천상공회의소, 인천세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FTA활용 실무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기업들이 FTA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 때 어려움이 많다는 요구를 반영, 철저히 실무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뮤주얼스텐다드관세법인의 김우석 관세사의 강의로 FTA 원산지결정, 결정기준판정연습, 증명서발급 등 각종자료 작성실습과 인천본부세관의 원용택과장의 강의로 인증수출자제도 및 한·미 FTA 수출입통관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그동안 FTA의 주요 내용들을 반영해 김우석 관세사와 함께 협정별 원산지 증명서 작성 및 근거서류인 원산지소명서와 원산지확인서, BOM 등 FTA 필수서류들을 전문가와 함께 작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도내 기업들의 요청으로 12월에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11일(수원), 21일(남양주)에는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교육’이 4일(안산), 6일(안성), 12일(수원), 13일(성남), 20일(안산)에서 ‘무역실무 및 무역계약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FTA 관리시스템인 ‘FTA PASS 교육’도 17일(고양), 18일(수원)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일정 및 FTA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거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feo.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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