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가는 해를 품고 오는 해를 엽니다

인천문예회관서 송년 축제 축포

인천시민이 한자리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는 ‘송년 제야의 밤 문화축제’가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기호일보와 ㈔문화예술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시민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송년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인천시민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가들과 청소년, 소외계층, 일반인,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속에 송년 콘서트, 카운트다운,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2013년 계사년을 함께 맞는다.

또 부대행사로 소원을 적어 공유하는 ‘인천 새해소원 엽서 Wall’, 인천시민 모두 운수 대통하라는 의미를 담은 ‘2013 인천시민 새해 토정비결’, 송년 제야의 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