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일부터 월 2회 매달 첫째·셋째 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저녁(석식) 휴업일로 지정했다. 최근 내수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시청사 주변 음식업소를 돕기 위해서다.

공무원과 시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면 하루 100만 원, 연간 2천400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시는 분석했다.
시청 구내식당은 470석이고 한 끼 음식값이 3천500원으로 저렴하다. 시청 북카페나 체력단련실을 찾은 시민과 공무원 등 하루 평균 1천100명이 이용한다.

시는 구내식당 휴업으로 인근 소규모 식당에 활기를 주고 구내식당 운영자에게도 식단 개발 등 영업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주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등 3개 구청 구내식당도 월 1회 이상 휴업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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