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10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의 개장과 함께 한국도자투어라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2013 한국도자투어라인 개통축제’를 개최한다.

한국도자투어라인은 도자기라는 독특한 소재를 테마로 경기도 광주·이천·여주를 잇는 국내 초유의 관광 코스다.

한국도자투어라인의 종착지인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은 구석기 유적지를 포함한 69만2천330㎡(20만여 평)에 이르는 대지에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원은 조각공원, 도자쇼핑몰, 복합문화홀, 공연장, 구석기 체험마당 등 도자와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설들로 채워졌다.

‘2013 한국도자투어라인 개통축제’ 개막식은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기간인 10~19일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광주와 이천·여주를 잇는 내부 순환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031-318-034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ocef.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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