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파주경찰서(서장 김남칠)는 26일 오전 10시 경찰서 강당에서 본서 및 지구대 소장 및 민원담당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정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파주공고 이영순(82·기독교교육학박사)교장은 `민중의 지팡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맡겨진 경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충심으로 경의와 고마움을 표시한다”면서 “여러분은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한 파주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관들의 책임감은 막중하다”고 말했다.
 
또 “나 한사람의 무책임이 여러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고 충고하고 “경찰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서비스하는 봉사자로서 친절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고 파주경찰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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