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진혁. 주연 박현성·박주영 등. 다큐멘터리. 95분. 12세 관람가.
전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이자 조폭 출신 박현성 관장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한 1천 일간의 링 위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스포츠 다큐멘터리.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성 복싱 국가대표라는 목표를 향한 그들의 아름다운 여정은 관객들로 하여금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이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쏟아야 얻을 수 있는 결과인지를 보여 준다. 실화의 묵직한 감동도 함께 전한다.

   
 

마지막 4중주
감독 야론 질버맨. 주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등. 드라마. 105분. 15세 관람가.

25년간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현악 4중단 ‘푸가’의 첼리스트이자 정신적인 멘토인 ‘비퍼’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벌어지는 멤버들의 삶의 변화와 갈등을 통해 삶과 예술을 이야기하는 영화.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월켄, 캐서린 키노, 마크 이바니어 등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배우들의 명연기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월요일 휴관. 일반 관람료 6천 원. 청소년·경로·단체 5천 원.
상영 정보 및 문의:www.cinespacejuan.com, ☎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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