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 예술경영대학원 교수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세계문화탐사단(단장 박은실 교수)이 세계 문화 선진도시를 방문, 각 국의 문화 정책과 인프라를 살펴보는 `추계 예술경영대학원 세계문화탐사'를 시작한다.
 
매년 방학 기간을 이용한 탐사를 통해 해외 문화예술과 예술경영 실태를 조사하고 이들과의 문화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조사 결과를 출판물과 인터넷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탐사단은 그 첫 행보로 24~30일 일본 도쿄를 방문, 일본 예술문화진흥회, 예술문화진흥기금과 각종 박물관·미술관·공연장·과학관 등을 방문하고 축제도 둘러보게 된다.
 
추계예술대는 “해외 문화현황을 전문적 예술경영의 시각에서 다룬 출판물이 드문 상황에서 이번 계획의 성과는 관계자 및 일반인의 문화이해를 높여줄 것”이라며 “각 국가의 문화정책과 시설, 재원조달 및 운영, 인력양성·운영 프로그램을 심층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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