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당스
감독 프레더릭 와이즈먼. 주연 에밀리 코제트 등. 다큐멘터리. 159분. 전체관람가.

세계 최정상의 안무가인 피나 바우쉬, 사샤 발츠 등을 배출해 내고 매 시즌 30만 관객을 동원하는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의 모든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더 완벽한 내일을 꿈꾸는 단원들과 스태프들의 이상에 주목, 하나의 인생을 무대라는 은유로 빚어낸 감독의 탁월한 통찰이 빛나는 작품이다.

 

 

   
 

악의 교전
감독 미이케 다카시. 주연 이토 히데아키 등. 서스펜스·스릴러. 129분. 18세관람가.

일본의 대표 ‘모던 호러’ 작가로 불리는 키시 유스케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평범한 얼굴을 지닌 연쇄살인마(사이코패스)의 행적을 그린 스릴러다.

 전세계 호러영화 마니아들에게 인정받는 미이케 다카시의 연출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섬뜩한 캐릭터 설정과 절묘한 화면 구성, 세밀한 심리묘사를 갖췄다.

 

   
 

짚의 방패
감독 미이케 다카시. 주연 후지와라 타츠야 등. 액션·스릴러. 117분. 15세관람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최신작.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현상금 100억 엔이 걸린 연쇄살인마를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일본 전 국민에게서 살인마를 안전하게 도쿄로 이송해야 하는 특수 정예요원들의 임무를 그린 대국민 추격극이다. 동명의 인기 스릴러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월요일 휴관. 일반 관람료 6천 원. 청소년·경로·단체 5천 원.
상영 정보 및 문의:www.cinespacejuan.com, ☎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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