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밴드협회 하반기 정기공연 ‘YOU ARE NOT ALONE’이 오는 7일 오후 2시 인천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블랙신드롬과 예리밴드를 초청해 록의 향연을 펼친다. 또 인천밴드협회에서는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리빙스톤데이지, 앤드 원, P&S, 성용밴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리빙스톤데이지는 ‘홍대입구역 5번출구’를 타이틀곡으로 한 2집 앨범의 막바지 작업 중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2집 수록곡들을 공개한다. 앞으로도 인천의 음악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여기에 모던록밴드 앤드 원은 세련된 무대 매너와 사운드로, P&S는 예의 강한 사운드로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포크록을 들려주는 성용밴드의 잔잔한 사운드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정모 인천밴드협회장은 “하반기 정기공연은 감수성이 예민한 우리 청소년들을 다독이고 응원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더불어 음악도시 인천이 밴드들과 함께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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