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특구 가동과 관련, 송도신도시내 전자상거래 및 IT지원센터 등 기업지원시설 설립이 요구되며 음식문화 세계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6일 `인천시의회 의장단 초청 상공업진흥간담회'를 통해 송도신도시내 입주기업과의 유기적인 민간협력관계 구축과 기업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4공구 지식정보서비스용지내 5천평 정도를 기업지원시설 부지로 할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경제특구로 개발될 송도신도시에는 연구개발 기능과 벤처단지,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섬에 따라 이를 위한 전자상거래지원센터 등 기업지원시설 설립이 요구되는 만큼 시의회가 부지 확보에 앞장서달라는 요청이다.
 
상의는 이와 함께 경제특구 개발로 외국 기업인·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 연내 일정기준 요건을 충족시킨 식당 4∼5개를 선정하는 등 음식점 문화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밖에 인천시 경영안정자금 접수창구 확대와 인천항만 관련 민간단체 사업지원 확대, 남동공단 입주업체 경영환경 개선 지원 등에 대해 협의한 시의회와 상의는 앞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정기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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