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올림픽 개최를 준비 중인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와 리우올림픽 프로젝트 수주 건설사 CEO 등 4명이 7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했다.

페르난두 코트림(Fernando Cotrim)리우조직위 조달책임자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인천조직위로부터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준비 상황에 대해 전반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들은 후 대회 운영 방법, 대회 물품 조달 방식, 경기장 및 선수촌 배치, 임시 시설물 설치,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는 등 대회 준비와 운영 전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페르난두 코트림 단장은 “경제적인 대회, 최첨단 IT·저탄소 대회, 나눔과 배려의 대회 등 인천조직위의 아시안게임 목표는 현대 메가 스포츠대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정기영 인천조직위 국제본부장은 “브라질은 스포츠를 사랑하고 국민의 성원이 뒤따를 것이므로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은 분명히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조직위와 리우데자네이루조직위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 두 대회 모두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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