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을 맞아 산림 연접 도로변과 산불 취약지에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20명) 및 감시원(57명)을 투입, 12월 15일까지 산림 연접지 풀베기 작업을 겸한 농산 폐기물 소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산불 취약지역인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산145번지 등 3곳에서 총 6ha의 도로변 풀베기, 가지치기, 하층목 제거, 낙엽 긁기 등을 집중 실시하고 산불예방 지도단속과 주민 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내 산불이 발생하면 원상 복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산불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 산림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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