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2015년 주한미군 평택 이전을 앞두고 24일 국제교류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지구촌 문화도시 기반 조성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시민 양성에 나섰다.

 이사장인 오택영 부시장과 이사 5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된 재단은 창립총회에서 국제화를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국제 교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재단은 앞으로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우호 증진, 외국인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과 소통, 국제교류센터 운영, 한미 친선축제, 웰컴 투 평택 등 다양한 사업을 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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