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2014 동계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 대비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총 지원자는 362명으로 지난 11월 27일~12월 3일 신청자 접수 결과 모집인원 36명 대비 10배가 넘었다.

지난해 동계 인턴모집에는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빅데이터 핵심기술 연구분야 47대 1 ▶나노융합소재 연구개발 16대 1 ▶자동차 에너지 효율 시뮬레이션 27대 1 ▶신경미학(뇌가 좋아하는 디자인) 연구 13.5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 기간인 2개월 동안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융기원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월 50만 원의 지원비와 수료 후 서울대학교 융기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편, 융기원은 대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회, 여름·겨울방학 기간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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