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양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200가구에 설 떡국 꾸러미 등 성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 회의실 205호에서 이한철 대표와 조병석 경영관리본부장 등 임직원들은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나눔만두’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이 빚은 나눔만두는 킨텍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준비한 설 선물과 함께 마련한 쇠고기·떡·김 등으로 꾸린 떡국 꾸러미에 담겨져 지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킨텍스 임직원들이 지역 내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한 이 행사는 올해 3년째를 맞은 가운데 단순 기부를 벗어나 함께 만들고 나누는 모범적인 지역사회 공헌 실천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킨텍스는 매년 고양지역 노인 및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와 문화·체험행사 초청 및 복지시설 개선공사 등 연간 10여 건 이상의 지역사회 공헌을 적극 실천해 시민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받고 있다.

이한철 대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보듬는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킨텍스는 앞으로 UN 글로벌컴팩트(UNGC) 준수 및 유니세프 구호물품 구입 등 국제적 사회공헌에도 다양하게 힘써 더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수혜 계층을 찾아내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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