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제183회 정기연주회로 ‘브람스와 멘델스존’을 부제로 이들의 대표작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깊이 있는 해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성장하며 현재 이화여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성기선 교수를 초청해 지휘봉을 맡긴다.

연주는 북구의 자연을 로맨틱하게 표현한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작품 26, 그리고 브람스의 인간적 깊이가 느껴지는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 73’을 선보인다.

또한 서울종합예술학교 음악예술학부 교수로서 중견 솔리스트로 그 입지를 굳히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재민의 협연으로 숨막힐 듯 아름다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를 선사한다.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공연 티켓 전석 1만 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예매: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g
문의: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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