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4일에 진행된 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졸업 예정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전국에서 1만6천79명이 지원했으며 경인여대 간호과는 193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경인여대 간호과는 올해뿐 아니라 지난 2001년, 2010년, 2013년에도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1대 1 학생 지도와 체계적인 맞춤형 특강이 응시자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갖고 오게 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한 경인여대는 지난해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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