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난 20일 오후 4시께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H빌라 4층 옥상에서 빌라 주민 이모(37)씨가 최루탄 1개와 신호탄 61개, 신호탄발사기 1개가 든 가방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옥상에서 지저분한 물건들을 치우는데 검정색 서류가방(가로 30㎝, 세로 30㎝ 크기)안에 최루탄과 신호탄이 들어 있었다”며 “1년6개월전 이사를 올 때부터 옥상에 서류가방과 쓰레기들이 가득 쌓여 있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부대는 발견된 최루탄과 신호탄이 군용임을 확인, 유출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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